시민의 제안으로 서울을 바꿔가는 일상 공론장 '민주주의 서울'에서 대학생 서포터즈 '민서지기' 2기를 모집한다.
올해로 두 번째인 민서지기 2기는 지난해 5팀에서 10팀으로 확대 모집한다. 민서지기로 선발되면 민주주의 서울에 올라온 시민제안 중 좋은 제안을 직접 발굴하고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홍보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게 된다.
'시민토론' '서울시가 묻습니다' 등 민주주의 서울에서 진행되는 주요 공론장 소식들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널리 알리는 역할을 수행한다.
민서지기로 활동하는 대학생들에게는 활동 수행에 따라 매월 활동비, 참가자 전원 시장명의 위촉장 수여, 활동 수료 시 활동 인증서 지급 등의 혜택이 지원된다. 우수 활동 팀에게는 서울시장 표창을 시상할 계획이다.
민서지기는 개인 SNS활용에 능숙한 전국의 대학 재(휴)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팀(4명 이하)을 구성해 오는 3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선발은 서류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결과는 다음달 19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활동기간은 5월부터 11월까지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학생은 지원서 작성 후 이메일(democracy_seoul@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 서울소식 내 고시·공고 또는 '내 손안에 서울' 공모, 민주주의 서울 홈페이지 행사일정(democracy.seoul.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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