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세계은행 초급전문가 프로그램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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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세계은행 초급전문가 프로그램 설명회 개최
  • 홍예원 기자
  • 승인 2021.03.1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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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가 오는 31일 오전 9시 세계은행(WB) 근무를 희망하는 대한민국 청년들을 대상으로 '세계은행 초급전문가 프로그램 화상 설명회'를 개최한다.

기재부는 우리나라 청년들의 국제금융기구 진출과 해외 일자리 창출을 위해 WB 초급전문가(JPO) 및 중견전문가(MC)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화상 설명회는 WB 한국 이사실과 한국인 직원협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며, 한국어로 진행된다. WB 전·현직 초급전문가의 합격수기와 근무경험담 등을 공유한다.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질의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대한민국 국민으로 석사학위 이상 이수자 중 초급전문가는 관련 경력 3년 이상, 중견전문가는 관련 경력 5년 이상이어야 한다. 올해는 초급전문가 5명, 중견전문가 1명을 선발하며, 공여국 부담으로 WB에서 2년간 파견하게 된다.

초급전문가는 ▲에너지 ▲디지털개발 ▲환경(남아시아) ▲환경(혁신기술) ▲지속가능개발 분야에서 모집하고, 중견전문가는 투자분쟁조정(ICSID) 분야를 선발한다. 우리나라는 2010년 총 23명의 초급전문가를 처음 선발했다. 당시 파견기간이 종료된 13명 중 11명이 세계은행 직원으로 전환(84.6%)되는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설명회 참석을 희망하면 인터넷 주소로 접속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기재부 개발금융총괄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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