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자대학교(총장직무대리 김진우)와 SK임업(주), 도봉구청이 지난달 26일(금) 오후 3시 오스카라운지에서 지역사회공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덕성여자대학교 뒤편 텃밭 부지에 신설될 가칭 "SK 행복나눔정원"의 성공적인 조성과 이를 통한 우리 대학과 지역사회, 기업의 상호 협력관계 구축을 목적으로 맺어졌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지역 예비 사회적 기업 및 덕성여대 예비 창업자 대상 창업 지원, △장애인 대상 교육 및 고용을 통한 장애인 일자리 창출, △지역 주민들에게 Garden Market 운영을 통한 신선한 농산물 및 공산품 제공, △소상공인의 지역 경제 활성화, △소상공인의 지역 경제 활성화, △도봉구 內 HUB 역할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조성, △행복정원 조성을 위한 대상지 제공 및 인허가 업무 지원 등에 협력할 방침이다.

SK임업 정인보 대표이사는 "이미 지역사회에서 잘 쓰고 있던 장소인 만큼 더 큰 책임을 가지고 이곳이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며 "이 장소가 앞으로 서울 시내에 있는 다른 곳에서 벤치마킹하고 전파될 수 있는 훌륭한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덕성여대와 SK임업, 도봉구청이 잘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SK 행복나눔정원"은 주말농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덕성여자대학교 텃밭 부지를 지역 공유 인프라 및 지역주민의 휴식공간, 학생 취· 창업 지원 공간으로 활용함으로써 도봉구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역공헌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조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