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 LINC+사업단이 지난 19일 온라인으로 경남대, 군산대, 동국대, 동명대, 연세대(원주), 한국산업기술대 등 6개 대학 LINC+사업단과 '초광역권 창업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초광역 대학 창업교육 포럼’ 종료 직후 LINC+ 사업을 수행 중인 7개 대학 LINC+사업단장이 온라인 비대면으로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LINC+ 수도권, 충청권, 호남제주권, 대경강원권, 동남권 등 초광역권 7개 대학은 초광역 단위의 창업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창업친화적 학사제도 운영 연계 △우수 창업교육 콘텐츠 공유 △창업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최 △LINC+사업 연대 강화 등의 사업추진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미래 창업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유재수 충북대 LINC+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그동안 대학 간 경쟁에서 명실공히 '지역과 경계를 넘는' 상생 협력으로의 대학 창업교육 발전"을 기대하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하는 온·오프라인 창업교육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협력을 통해 기업가정신을 가진 도전적 학생 창업문화 확산의 선도모델 창출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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