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실전창업교육' 주관기관 5곳 모집
상태바
중기부, '실전창업교육' 주관기관 5곳 모집
  • 이명진 기자
  • 승인 2021.02.10 16: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오는 11일부터 3월 9일까지 실전창업교육 사업을 진행할 주관기관을 모집한다. 실전창업교육은 참신한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들이 비즈니스 모델을 정립하고 사업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실무교육 등을 지원해 육성하는 사업이다.

중기부는 올해 교육과정을 4개의 전문 특화분야로 구분하고, 온라인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화분야는 ▲첨단제조 ▲정보통신기술·서비스 ▲바이오·헬스케어 ▲아이디어 제품이다. 4개 분야에서 5개의 주관기관을 선정한다. 분야별로 1개의 주관기관을 선정한다.

다만 정보통신기술·서비스 분야는 지난해 신청자 수를 감안해 2곳을 선정한다. 2100명 이상의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분야에 따라 특화된 창업교육을 지원한다. 기관별로 3억원 가량의 사업비를 지급한다. 주관기관 선정 대상은 기업가정신 등 창업 기본교육과 시제품 제작 등 실습교육을 체계적으로 기획·설계·운영할 수 있는 역량과 창업 지원 인프라를 갖춘 대학·공공기관·민관기관이다.

주관기관은 30차시의 교육과정을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해야 한다. 또 1년에 2차례에 걸쳐 교육생 모집·관리, 기본교육, 실습교육 과정을 기획하고 운영해야 한다.

박승록 중기부 창업촉진과장은 "올해 교육은 비대면 흐름과 교육생 수요를 반영해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하고 4개 전문분야로 특화해 전문성 있는 교육이 되도록 했다"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