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컬처웍스가 오는 24일까지 대학생서포터즈 '캐롯'을 모집한다.

캐롯은 지난 2017년 출범 이후 영화 산업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들의 사회 진출을 위한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혜택으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5기 대학생 서포터즈는 3월 발대식 이후부터 12월 말까지 10개월동안 다양한 활동들을 수행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총 20명이다.

롯데시네마 영화관의 이벤트, 롯데엔터테인먼트의 배급작 홍보,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콘텐츠 제작 등에 함께 기획하고 참여하게 된다. 특히, 롯데컬처웍스의 대표적인 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영화제작교실에 참여해 영화 꿈나무들의 영화 제작 체험 교육을 돕고 진로를 상담하는 등 멘토 역할을 수행한다.

활동 기간에는 매월 소정의 활동비와 영화관람권, 활동 종료 후 장학금이 지급된다. 또한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되는 시사회 참여 및 영화산업 종사자들의 생생한 강의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졸업까지 최소 2학기 이상 남은 전국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희망자는 이번 달 24일까지 아이들과미래재단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통해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롯데컬처웍스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젊은 대학생들의 대외활동이 많은 제약을 받는 상황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의미있는 경험과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영화산업의 미래를 위한 교육과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