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립대, 지역사회 협력·기여 위한 온라인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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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립대, 지역사회 협력·기여 위한 온라인 포럼 개최
  • 홍예원 기자
  • 승인 2021.02.0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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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협력·기여 네트워크 강화 방안'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하는 모습

충북도립대학교(총장 공병영)가 지난 8일(화) 오후 2시 본관 1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 협력 기여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대학이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전문가와 지자체의 의견을 청취하는 행사로 2020학년도 충북도립대학교 혁신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추진됐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 세미나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병영 충북도립대학교 총장
김재종 옥천군수

대학과 지역 사회의 협력 사례와 방안에 대한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공병영 충북도립대학교 총장과 김재종 옥천군수의 인사말과 축사로 시작됐다. 공병영 총장은 “대학과 옥천군의 상호협력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충북도립대학교가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평생직업전문교육 대학으로 위상을 높힐 수 있도록 공적 역할을 주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후, ▲이규영 한국생산성본부 수석연구원의 '서비스 러닝 연구 방안', ▲전재수 옥천군 경제개발국장의 '옥천군-충북도립대학교 간 협업을 통한 관광옥천 홍보실현 방안', ▲한광식 산학교육혁신연구원 원장의 '대학·지역사회 협력 방안', ▲길민욱 문경대학 부총장의 '대학·지역사회 협력 사례'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한광식 원장은 발표에서 "지역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기초지자체와 대학이 중심이 되어 산·학·연·관 협력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구축해 나가야 한다. 이를 통해 기초지자체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대학은 지역의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며 수익재원 확보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지역사회 협력·기여 네트워크 강화 방안'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하는 모습

이어 김태영 충북도립대학교 혁신지원사업단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토론에서는 ▲이규영 한국생산성본부 수석연구원 ▲함창모 충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박시용 대전대 LINC+사업단 부단장이 참여해 지방대학의 역량 강화와 지역 연계를 통한 거버넌스 구축 중요성과 지역산업 혁신성장의 핵심 주체로써 대학의 역할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

충북도립대학교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2021년에는 대학이 위치한 옥천군과 함께 협력하고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실질적인 지역상생 방안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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