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올해 정보화사업 3213억 투자·일자리 3245개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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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해 정보화사업 3213억 투자·일자리 3245개 창출
  • 홍예원 기자
  • 승인 2021.01.21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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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올해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디지털서비스 혁신을 위해 정보화 사업 1045건에 3213억원을 투자한다.

이를 통해 민간 일자리 3245개를 창출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기관별로는 서울시가 1562억원(355건)으로 가장 많다. 이어 25개 자치구 532건(902억원), 투자·출연기관 158건(749억원) 등이다. 유형별로는 시스템구축 72건(568억원), 전산장비 및 솔루션 도입 166건(734억원), 소프트웨어 개발 65건(170억원) 등에 투자한다.

정보화사업 발주는 1분기 476건, 2분기 108건, 3분기 이후 28건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1월부터 시행하는 유지관리 사업 432건은 지난해 발주를 완료했으며 올해 하반기에 2022년 사업을 발주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 스마트도시 분야는 △서울시 전역 공공와이파이(wifi) 조성 △사물인터넷 도시조성 △에스-맵(S-Map) 플랫폼 고도화 등이 꼽힌다. 특히 공공와이파이 조성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6790대를 추가로 설치한다는 목표다.

코로나19 관련 비대면 사업에도 117억원을 투입해 행정서비스를 개선한다. 평생학습포털 고도화 사업에선 단방향 온라인 콘텐츠 교육에 쌍방향 비대면 실시간 영상교육 방식을 추가 도입 한다. 서울 통계통합 플랫폼 구축 사업을 통해 대면으로 진행하던 서울 통계조사를 비대면 온라인 조사가 가능한 기반으로 전환한다. 또 지능형 영상협업 시스템 구축해 각종 위원회, 마을변호사 등 회의를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밖에 내부행정의 개선과 확대를 위한 차세대 업무관리시스템 고도화 및 확산(정보공개정책과), 차세대 대학정보화 구축사업(서울시립대학교), 전사자원통합관리시스템 구축 1단계(서울주택도시공사) 등이 추진된다.

서울시 정보화사업의 내용과 발주 일정 등에 관한 사항은 ‘2021년 서울시 정보화사업 발주 정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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