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설명회] 근로복지공단,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를 파헤치다!-1편
상태바
[채용설명회] 근로복지공단,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를 파헤치다!-1편
  • 홍예원 기자
  • 승인 2021.01.19 18: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2021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가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됐다.

18일(월) 오전 10시부터 유튜브 ‘공공기관 채용박람회’ 채널에서 149개의 공공기관이 참가한 가운데 인사담당자 토크콘서트, 온라인 채용설명회 등이 진행됐다.

근로복지공단 채용설명회

■ 근로복지공단 = 근로복지공단은 매년 300~500명의 인원을 상시 및 수시 채용하고 있으며, 올해 306명의 전문직 포함 인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체험형 인턴은 428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보험/의료 등 직무 분야에 따라 4-6개월의 다양한 근무가 가능하다.

공단 채용의 주요 특징으로는 정규직 전환을 전제로 선발하는 채용형 인턴제도, 보험사업 6개/의료사업 4개의 권역별로 선발하는 권역별 채용, 부산·울산·경남권역의 이전지역인재 채용이 있으며 의료직·간호직·전문직 등의 다양한 직군을 채용한다.

근로복지공단의 채용전형은 서류전형(10배수), 필기전형(3-5배수), 면접전형(1인 집중면접), 서류검증(신체검사)으로 진행된다. 서류 전형에서 다양한 직무경력과 자격증이 있음에도 자기소개서에 타 기관 입사 지원서의 기관명을 바꾸지 않고 기재해 부적격 평가를 받는 경우가 있으므로 꼼꼼히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채용설명회를 진행한 박내길 차장은 “우리 공단은 따뜻한 마음으로 고객 응대 업무의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는 인재를 추구한다. 채용 시 가산점이 있는 체험형 인턴 제도를 통해 공단 업무를 체험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시간 질의응답 시 ‘블라인드 채용이지만 성적 증명서를 제출한다. 성적이 평가에 반영되는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성적 증명서 제출은 교육 과목 이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함이며, 정기 공채나 일반적인 채용에서는 성적으로 순위를 달리 두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또한, ‘전공 또는 교양 과목으로 가산점이 인정되는지’에 대해서는 “공단에서 정한 교육과목을 이수했는지가 중요하다. 정규 교과목이 아니더라도 고용노동부 또는 HRD 인정 과정을 이수하면 가능하다”라고 답했다.

한편 근로복지공단은 산재보험, 고용보험, 산재의료, 근로복지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이 외에도 외에도 전국 10개 병원을 통한 공공의료 서비스 사업, 신용보증지원 사업, 임금체불 지원, 직장보육 시설 지원, 어린이집 운영, 퇴직연금 사업 등 생애 주기별 다양한 상황에 대비한 근로복지사업을 수행한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채용설명회

■ 한국자산관리공사 =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채용전형은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으로 이뤄져있다. ▲필기전형은 전공평가, 공사관련문제, NCS로 진행되며 ▲면접전형은 심층면접, PT면접, 상황면접, AI면접으로 진행된다.

채용설명회를 진행한 최철규 대리는 ‘PT면접 준비 방법’을 묻는 질문에 대해 “1차 면접 시 심층면접과 PT면접의 비중이 높다. 본인의 역량을 구조화 한 표와 공사의 직무를 연결해 매칭하면 어떠한 주제가 주어지더라도 본인의 역량과 배경지식을 활용해 발표할 수 있다. 또한, 면접 스터디를 활용해 발표가 어색하지 않은지, 설득력이 있는지 체크해보는 것도 좋다”라고 답했다.

‘면접 진행 시 인사팀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요소와 올해 필기 난이도’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면접 전형에서 가장 면밀하게 보는 것은 우리 공사에 대한 관심도다. 왜 사기업이 아니라 공기업인지, 많은 공기업 중 왜 한국자산관리공사인지에 대한 답변이 평가에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지원 동기나 입사 후 포부, 경험 사항을 기술하는 데 있어서 단순히 경험과 지원 동기를 나열하기 보다는 공사의 사업이나 인재상이 본인의 역량과 어떻게 매치 되고, 어떻게 미래 가치를 창출해나갈지 정리한다면 조금 더 본인에 대한 어필이 가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필기시험 중 공사관련문제 준비 방법’에 대해서는 “공사 홈페이지나 공식 채널, 블로그 등에 공사에서 실제로 진행하는 업무가 제시돼있다. 관련된 최근 이슈는 뉴스를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공공재산의 사회, 경제적 가치를 높이는 공적자산관리전문기관으로 금융 최약계층 및 가계 재기 지원 강화, 기업 제도 지원 확대, 공공자산 가치 제고를 선도한다.

한국주택금융공사 채용설명회

■ 한국주택금융공사 = 한국주택금융공사는 고객 응대 업무를 처리하는 일이 많기 때문에 고객지향마인드, 공익지향, 소통능력이 요구된다. 금융공기업인 만큼 회계사, 변호사, 세무사 등의 자격증이 있으면 가산점이 부여된다. 2021년 상반기 청년인턴은 작년보다 최소한 같거나 많은 인원으로 채용할 예정이며, 일반 정규직 채용보다 빠른 기한 내에 채용할 계획이다.

‘공인중개사나 주택관리사 같은 자격증 취득이 도움이 되는지’를 묻는 질문에 대해 “우리 공사는 주택금융과 관계된 일을 많이 한다. 실무 경력이 어느 정도 있는 상태에서 취득하면 도움이 되겠지만, 전공 필기시험 통과가 더 우선이라고 본다. 서류 전형은 배수가 널널한 편이지만 필기 전형에서는 배수가 줄어들기 때문에 필기 전형 통과에 역량을 집중하는 게 좋을 것 같다”라고 답했다.

‘공사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면접에서 드러낼 수 있는 방법이 있나’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공사의 주요 사업과 관련된 내용이라면 어떠한 에피소드도 좋다. 공사 홈페이지에 주택금융연구원의 사업 자료나 분석 리포트를 올려놓고 있다. 공사에 대해 관심을 갖고 깊이 있게 알고 싶다면 그런 자료를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주택금융 등의 장기적 안정적 공급을 촉진해 국민의 복지증진과 국민경제의 발전에 기여한다. 보금자리론과 적격대출 공급, 유동화증권 발행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