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올해 서울형 뉴딜 일자리 총 4,20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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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해 서울형 뉴딜 일자리 총 4,200명 모집
  • 김서윤 기자
  • 승인 2021.01.1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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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경제, 문화, 복지, 환경·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경험을 할 수 있는 '서울형 뉴딜일자리' 참여자 4200명을 모집한다.

서울형 뉴딜일자리는 사업 기간 동안 참여자에게 일 경험과 기술·직무교육 등 취업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사업 참여 후 민간일자리 취업으로의 디딤돌 역할을 하는 서울시 대표 공공일자리 사업이다. 지난 8년간 약 3만 여개의 뉴딜일자리를 통해 최근 4년 연속 약 50% 이상의 취업 성과가 나타났다.

서울형 뉴딜일자리 참여자는 최대 23개월간 서울형 생활임금(시급 1만710원)과 공휴일 유급휴가를 보장받을 수 있다. 뉴딜일자리의 업무 경험이 기업의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직무와 취업 역량 교육도 지원받는다. 이번 통합공고를 통해 우선 1차 모집기간인 18일부터 29일까지는 2주간 97개 사업, 649명을 선발한다.

서울시는 뉴딜일자리 기간 시작과 동시에 ▲전문상담사를 통한 역량진단 ▲분야별 최대 200시간의 전문직무교육 ▲기업 현장탐방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뉴딜일자리 기간 종료 시점에는 구인-구직 매칭기회 확대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지원한다. 시는 참여자들이 스스로 취업 역량을 개발하고자 하는 스터디 활동, 취・창업 동아리, 구직 활동(서류제출, 면접 등)을 근무시간으로 인정하는 등 자기주도적 활동도 지원한다. 연간 10만원까지 자격증 취득(연 2회, 회당 5만원)비용을 지급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8일부터 서울일자리포털(http://job.seoul.go.kr)과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사업별 자격요건, 업무 내용, 근로조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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