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한밭대, 교원 창업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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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한밭대, 교원 창업 포럼 개최
  • 김서윤 기자
  • 승인 2021.01.15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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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가 지난 14일 교내 비대면 화상회의실에서 ‘대학 교원 창업 포럼’을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창업교육 거점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창업 환경의 변화에 맞춰 기술창업의 핵심 요인이라 할 수 있는 교원 창업을 활성화 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열렸다.

포럼에는 변영조 산학협력부단장,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권혁태 의장, 한밭대학교 교원창업 기업 ㈜엘그린텍 우승한 대표가 참석했으며, 최종인 산학협력부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패널 소개 및 제언, 주제발표, 질의응답의 순서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표자로 변영조 산학협력부단장이 ‘우리나라 교원 창업의 현황과 대학의 창업 환경’에 대해 발제를 맡아 경제 침체를 극복하고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기술창업 활성화 방안으로 교원창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더불어 우리나라의 기술창업 활성화 노력, 교원 창업 관련 제도와 운영현황, 교원창업 성과, 교원창업의 선순환 모델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다음은 권혁태 의장이 투자자 관점에서 ‘교수 창업의 장점과 필요사항’에 대해 기술력이 뛰어난 교원창업의 장점과 이를 사업화하기 위한 투자자로서의 관점과 실제 투자 사례를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엘그린텍 우승한 대표이사(화학생명공학과 교수)는 ‘교원 창업의 장점과 단점, 개선사항’에 대해 발제하고, 경험에 기반 한 다양한 의견과 개선사항을 제시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한밭대학교가 14일 비대면 화상회의실에서 ‘대학 교원 창업 포럼’을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하고 현장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변영조 센터장은 “기업가정신 고취와 창업 촉진을 위해서 교원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로 창업할 수 있도록 하는 환경조성이 중요하다”라며, “고급 연구인력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 기술 및 인력, 인프라 지원과 함께 교원창업자의 노하우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교원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창업교육 거점대학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한밭대학교, 중앙대학교, 강릉원주대학교, 대전대학교가 중부권 창업교육대학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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