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올해 1210명 신규 채용 '작년보다 26%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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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올해 1210명 신규 채용 '작년보다 26% 확대'
  • 김서윤 기자
  • 승인 2021.01.1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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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1210명의 대규모 인력을 신규 채용한다.

신입직원(5·6급) 350명과 업무직 160명, 청년 인턴 700명으로 전년계획(960명) 대비 26% 증가한 규모다. LH는 채용 인원의 83%인 1010명(5·6급 150명, 업무직 160명, 청년 인턴 700명)은 일정을 대폭 앞당겨 상반기에 채용한다.

상반기 채용은 3월 채용공고를 시작으로 4∼5월 서류·필기전형, 5월 면접전형을 거쳐 6월 임용예정이다. 하반기 채용은 8월 공고, 9∼10월 서류·필기 전형, 11월 면접전형을 거쳐 12월 임용한다.

LH는 온라인 채용설명회, 온라인 면접 등 비대면 채용방식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코로나19로 인한 채용일정 연기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인해 한시적으로 폐지됐던 영어시험, 기사자격증 등은 재도입할 예정이다.

5·6급 채용에는 빅데이터, 해외사업 등 전문 분야를 신설하고, 이전지역 인재 채용 목표도 24%에서 27%로 올렸다. 지역전문사원·고졸자 전형으로 다양한 인재를 균형 있게 채용할 예정이다. 청년 인턴 채용은 2019년 500명, 지난해 600명에서 올해 700명으로 확대됐다.

청년인턴 경력을 통해 정규직으로 채용되는 비율은 2018년 8.7%에서 지난해 11.3%까지 높아졌다. 올해는 합격수기집 공유, 모의채용 도입, 문제해결 중심 직무교육 등을 통해 청년인턴 제도를 더 내실화할 계획이다.

기타 채용 관련 세부 사항은 향후 3월 및 8월 LH 홈페이지에 게시될 채용공고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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