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첫 수시형 공채', "입사까지 단 2주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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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첫 수시형 공채', "입사까지 단 2주 걸렸다"
  • 박경민 기자
  • 승인 2020.07.27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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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이 최근 진행한 신입 상품기획자(MD) 채용에 업계 최초로 '수시형 공채' 제도를 도입한 결과 채용 전형을 평균 2주로 단축시키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티몬의 '수시형 공채' 제도는 대규모 공개 채용에 빠르게 인재를 충원할 수 있는 수시 채용의 강점을 더한 제도다. 일반 공채의 경우 서류접수에서 면접, 채용까지 평균 1~2달이 걸리지만, 서류가 접수되는 즉시 검토하고 개별적으로 빠르게 면접을 진행해 기간을 대폭 단축했다.

덕분에 서류접수에서부터 입사까지 걸리는 평균 기간이 2주에 불과했다. 모든 전형을 1주일 만에 마친 직원도 다수 존재해 지난 22일부터 순차적으로 입사를 시작했다. 속도감 있는 운영을 통해 후보자들에게 빠른 피드백을 전달한 결과 '수시형 공채'에 대한 지원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입사한 신입사원들은 3개월간 인턴십을 거치며 평가를 통해 가전, 식품, 패션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정규 신입MD로 발령할 예정이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우수한 인재의 영입과 육성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신입사원 채용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라며 "지원자들이 계속 티몬을 찾을 수 있도록 차별화된 채용 전형을 선보이는 한편 임직원 만족도를 강화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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