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한 잔 하이볼을 무료로! 국내 최초 하이볼 구독앱 / 하이볼리 변상우 대표 [정하진의 창어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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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한 잔 하이볼을 무료로! 국내 최초 하이볼 구독앱 / 하이볼리 변상우 대표 [정하진의 창어알]
  • 뉴스앤잡
  • 승인 2023.11.1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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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진의 창어알(‘창업 어디까지 알고 있니?’의 줄임말)의 정하진 대표가 하이볼리 변상우 대표를 만나 창업 아이템과 창업 동기, 앞으로의 포부를 들어봤다.

하이볼리는 어떤 회사인가요?

하루에 한잔 제휴매장에 방문해서 하이볼을 먹을 수 있는 서비스를 하는 구독앱입니다. 하이볼리는 하이볼과 데일리를 합성하여 만든 네이밍입니다.

 

창업 아이템을 개발하게 된 계기는?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구독형 드링킹 앱 후치(HOOCH)가 있습니다. 구독형 드링킹 앱 후치HOOCH는 한 달에 9.99달러를 내면 전세계 유명한 바나 레스토랑에서 매일 한 잔의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이 앱을 보고 개발하게 하이볼리를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진행 과정은 어떠한가요?

현재 앱 개발은 완료한 상태입니다. 11월부터 서울과학기술대 근처 공릉에서 서비스를 해보고자 합니다.

 

사업하는 것에 있어서 어려운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영업은 팀원들과 함께 제휴할 매장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공릉도 주변 가게를 한 번씩 방문했습니다. 앱 설명을 난 이후에 제휴를 요청했는데, 한 곳도 연락이 오지 않았습니다.

 

매장에 다시 방문했나요?

매장을 재방문을 했더니 ‘안주를 하나 구입하고, 테이블 한 개에 하이볼 한잔으로 제한을 두면 좋겠다’는 의견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업체 사장님들의 의견도 반영하게 되었습니다. 업체 사장님들이 구독앱서비스가 활성화되어 대학 상권이 살아났으면 좋겠다고 말씀해 주셔서 사명감을 가지고 사업에 임하고 있습니다.

 

회사의 목표는 어떠한가요?

올해 제휴 매장이 7개 확보되었습니다. 올해 말까지 노원구 전체로 가서 50개 매장으로 확장할 예정입니다. 내년도에는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해서 대학교와 직장인이 많이 다니는 곳 위주로 300곳 확대할 예정입니다. 2025년에는 전국적으로 넓혀나가고자 합니다.

 

하이볼리의 마케팅 전략은 무엇인가요?

대학교 총학생회들과의 협의를 통해서 회원을 모집하고자 합니다. 서울과기대 총학생회와는 이미 협의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노원구에 위치한 광운대, 서울여대, 삼육대 등의 대학교 총학생회와 협의하고자 합니다.

 

어떤 형태로 팀을 운영하고 있나요?

처음에는 구독앱을 만들자고 해서 팀원을 구했습니다. 술과 하이볼을 좋아하는 팀원을 모집해서 5명이 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현재 인원이 부족해서 영업 멤버와 개발인력을 더 충원하고자 합니다.

 

향후 많은 자금이 필요한데, 어떤 계획이 있나요?

멤버십 구독료가 월 21,900원입니다. 월 구독자수가 1,000명 정도 되면 사업을 원만하게 진행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창업을 통해서 목표하는 바는 무엇인가요?

공릉에서 시작하지만 수도권, 지방, 전국으로 구독앱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예정입니다. 모든 사람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하이볼을 마실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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