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자립준비청년 취창업 지원 강화에 나서
상태바
소진공, 자립준비청년 취창업 지원 강화에 나서
  • 박주현 기자
  • 승인 2022.09.21 11: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만 18세가 되어 보호조치가 종료되거나 아동복지시설을 떠나 독립하는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자립준비청년 지원(가칭 '희망 첫걸음')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진공 고유사업 범위 내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자립준비청년의 창업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주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양육시설에 찾아가는 맞춤형 창업 교육 ▲창업 설계 컨설팅 무상지원 ▲창업인턴 및 모의창업 기회 부여 ▲선배 창업가 종합멘토링 ▲정책자금 금리우대 등을 종합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양질의 일자리를 위한 취업 지원 병행, 지역기업 취업 분야 발굴·연계, 바리스타·제과제빵 자격증 취득 지원에도 나선다.

소진공은 고용노동부와 연계해 일 경험 프로그램 인턴 지원 시 자립준비청년을 우선 선발하고, 정규직 채용 시 해당 지원을 수료한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가점을 부여하는 등의 취업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인생 설계 교육 및 심신 치유프로그램 지원 ▲임직원 1:1 멘토링 ▲자립준비청년 창업가 판로지원 ▲소진공 자체적으로 마련한 기금으로 장학금 지원 ▲대학교와 연계한 학업 진학 컨설팅 등도 추진된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형식이 아닌 실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여 지속 지원할 것"이라며 "자립준비청년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대전시아동복지협회 등 유관 협·단체, 지역 기업과 협업해 취·창업 지원, 경제·정서적 지원, 학업 및 정착지원 등 종합적 지원을 약속한다" 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