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위해 자격증 딴다" 지난해 응시자 절반은 청년
상태바
"취업 위해 자격증 딴다" 지난해 응시자 절반은 청년
  • 박주현 기자
  • 승인 2022.09.15 09: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4일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국가기술자격 필기시험시험 접수 전체인원 226만9550명 중 청년층 접수자가 115만7548명이다.

이 중 취업 목적의 응시 인원이 51.7%로 가장 많았고 이어 자기 개발 21.8%, 업무수행능력 향상 9.0% 순이었다.

기술자격 종류별로 보면 기능사(41.6%), 기사(34.1%), 산업기사(19.9%), 서비스분야(3.93%) 순으로 응시생이 많았다.

남성은 면허형 자격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남성 응시생은 전기기사(4만3593명), 전기산업기사(2만8487명), 지게차운전기능사(4만5793명)에 관심을 보였다.

여성은 사무직 분야와 제과·제빵, 미용 등 창업 가능 종목에 주로 응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처리기사(2만3238명), 위험물산업기사(7753명), 제과기능사(2만7107명) 등이 인기가 있었다.

어수봉 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국가기술자격이 청년 일자리 활성화에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취업에 도움이 되는 종목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자격 내용의 현장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