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호주·뉴질랜드 현지 취업지원 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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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호주·뉴질랜드 현지 취업지원 박람회 개최
  • 박주현 기자
  • 승인 2022.08.1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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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오는 9월까지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2022 대양주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양주 취업박람회는 코트라와 주시드니 대한민국 총영사관, 주뉴질랜드 대한민국 대사관, 주멜버른 대한민국 분관이 공동 개최하는 대양주 지역 통합 취업 지원 행사다.

 

코트라는 지난 2019년 이후 3년만에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8월 10일 호주 시드니에서 첫 행사가 진행되며, 9월 8일 뉴질랜드 오클랜드, 9월 15일 호주 멜버른에서 행사가 진행된다. 

올해 행사는 대양주 전역에서 심화되고 있는 구인난에 대응하는 것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코트라는 호주와 뉴질랜드의 실업률이 각각 3.5%, 3.2%를 기록하여 인력난이 심각한만큼 구직자와 구인처의 취업 연결에 힘쓰겠다고 설명했다.

시드니에서 진행되는 첫 행사에서는 구직자와 구인 기업간의 취업 면접이 진행된다. 멜버른에서는 산업별 멘토와 멘티 매칭을 통해 구직자의 취업 가능성을 높인다. 오클랜드에서는 오프라인 행사와 더불어 남섬·북섬 전역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행사가 개최된다.

 

시드니에서는 30개 기업, 멜버른은 25개 기업, 뉴질랜드에서는 20개 기업이 참여하며 구직자는 400여명 정도로 예상한다고 코트라는 밝혔다.

 

이종섭 KOTRA 동남아대양주지역 본부장은 “그간 국경 봉쇄로 심화한 한인 구인난 해소에 초점을 맞춰서 행사를 준비했다”며 “양질의 일자리도 확대하는 추세인 만큼 대양주 지역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의 관심을 부탁한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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