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공공주택 입주민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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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공공주택 입주민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
  • 박주현 기자
  • 승인 2022.07.27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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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공주택 거주자들의 취업지원에 나선다.

 

공사는 LH임대주택단지 입주민들에게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2022년 찾아가는 일자리상담 및 취업·복지 연계 서비스'를 진행중이다.

사회복지사 경력이 있는 전문 상담사들이 주 1회 입주민을 방문하여 취업상담, 맞춤형 취업컨설팅, 직업훈련 연계서비스, 복지서비스 지원 등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사업은 지난해 대비 2배 이상확대되어 수도권, 대구, 대전, 광주, 부산, 울산 지역의 LH 임대주택 200개 단지에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각 지역별 고용복지서비스 전문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8개월간 각종 상담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공동수행법인은 사회적협동조합 내일로(경기, 대전, 대구, 광주), 삶터 사회적협동조합(서울, 경기), 사회적협동조합 일터와 사람들(인천, 경기), 부산희망리본 사회적협동조합(부산, 울산) 등 총 4곳이다.

 

여기에 더해 자립 준비 청년, 새터민, 다문화가정 등 일자리 사각지대에 있는 입주민들을 대사으로 맞춤형 특별 프로그램도 제공할 방침이다. 또 정부 취업프로그램인 '국민취업 지원 제도'에 참여를 희망하는 입주민들을 발굴해 고용노동부에 추천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올해에는 더욱 많은 입주민의 일자리 창출 및 복지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대상을 전국으로 확대했다”며 “고용복지 전문 비영리법인인 사회적협동조합들과 협업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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