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SKK GSB, 아시안 리더십 콘퍼런스에서 포스트-팬데믹 주제로 한 미니 MBA세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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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SKK GSB, 아시안 리더십 콘퍼런스에서 포스트-팬데믹 주제로 한 미니 MBA세션 성료
  • 박재현 기자
  • 승인 2022.07.2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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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SKK GSB(원장 추안퐁쉬)는 지난 7월 13~14일 조선일보 주최로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제13회 아시안 리더십 콘퍼런스에서 ‘신(新) 경제 대응 투자 패턴’과 ‘하이브리드 일터를 넘어 – 포스트-팬데믹 비즈니스 운영 대책’, 2개의 미니 MBA 세션을 진행했다.

 

첫 번째 세션인 ‘신(新) 경제 대응 투자 패턴’에서는 SKK GSB 영주 닐슨 교수가 투자를 통한 국가 성장 트렌드를 기술, 식량, 에너지 등 다양한 영역의 사례를 들어 소개했다. 영주 닐슨 교수는 각 영역의 육성도 중요하지만 전략적 해외 투자를 통해 원천 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이어서 벤 멩 프랭클린 템플턴 회장은 기후 변화로 인한 투자 트렌드의 변화를 소개하며 두 개의 ‘i’, 즉 정보(information)과 인센티브(incentive)가 누락된 현재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위기 정보 공개와 인센티브에 기반한 탄소 배출 가격의 책정을 해결책으로 제시하였다.

 

두 번째 세션인 ‘하이브리드 일터를 넘어 – 포스트-팬데믹 비즈니스 운영 대책’은 포스트-팬데믹 시대에 기업들이 직면한 변화 과제와 인적 자원 운영 전략을 논의했다. 인도 인터넷 펀드 창립자 아니루드 수리는 정부 간, 기업 간 그리고 산업 간 지정학적 권력 이동으로 인해 일어나고 있는 파괴(disruptions)를 설명하고 창조적 변화의 장을 정비할 것을 조언하였다. 이어서 애널리스 라일스 로버타 버펫 인스티튜트 이사 겸 노스웨스턴 대학 교수는 포스트-팬데믹 시대에 혁신과 변화의 지속 방안을 제시하며 ‘협력적인 천재’를 키워드로 어떠한 한계라도 뛰어넘는 ‘협력성을 지닌 인재’를 육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추안퐁쉬 SKK GSB 원장은 “2년 연속 아시안 리더십 콘퍼런스에 참여하여 글로벌 이슈에 대해 각 분야 및 학계 전문가와 분석과 통찰을 나눌 수 있었다.”라며 “내년에도 흥미로운 주제로 참여하여 현실 문제에 대해 깊이 있고 생생한 논의를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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