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초 5G 중간요금제 나온다…6만원·20GB 안팎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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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초 5G 중간요금제 나온다…6만원·20GB 안팎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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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7.11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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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과기부에 중간요금제 출시 신고서 제출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1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통신3사 CEO 간담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류영주 기자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1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통신3사 CEO 간담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류영주 기자

이르면 다음 달 초부터 5G 중간요금제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 이종호 장관과 이동통신 3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 이후 "통신 3사가 모두 중간요금제의 필요성에 공감했고 8월 내에 조속히 출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취임 후 통신3사 사장단을 처음 만난 자리에서 이용자 수요에 맞는 5G 요금제 출시를 서둘러 달라고 요구했다.
   
특히 이 장관은 "최근 공공요금 인상과 함께 소비자 물가도 큰 폭으로 오르면서 국민의 민생안정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필수재인 통신서비스의 접근권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5G 이용자들의 데이터 이용량은 월평균 23~27GB이지만 현행 5G 요금제는 10~12GB(5만5천원)와 110~150GB(6만 9천~7만 5천원) 양극단의 요금제로 구성된 상황이다. 이에 평균 소비자들이 더 높은 요금제를 택하게끔 강제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가장 먼저 SKT가 이날 오전 과기부에 중간요금제 출시 신고서를 제출했다. 구체적인 데이터 용량과 요금수준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월 6만원 이내에서 20~50GB 데이터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요금제가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1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통신3사 CEO 간담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유영상 SK텔레콤 대표,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구현모 KT 대표,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 류영주 기자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1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통신3사 CEO 간담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유영상 SK텔레콤 대표,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구현모 KT 대표,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 류영주 기자

이날 간담회 이후 유영상 SKT 사장은 "정부와의 협의로 신고가 승인될 경우 다음 달 초쯤 요금제 출시가 가능할 것"이라며 "5G 보급률이 40%가 됐고 보편적인 서비스가 되어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중간요금제를 도입하기에 가장 적절한 타이밍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구현모 KT 사장과 황현식 LGU+ 사장 역시 8월 중 중간요금제 출시를 준비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정부는 통신 3사에 올해 말까지 전국 85개시와 모든 동, 주요 읍·면에 5G 범위를 차질 없이 구축·확대하고 농어촌 지역까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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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정다운 기자 jdu@cbs.co.kr

<노컷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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