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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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에 나서
  • 박재현 기자
  • 승인 2022.07.1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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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2022년도 하반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에 나선다.

 

지원 대상은 대학·대학원 재학생(휴학생)과 미취업 졸업생으로, 본인 또는 직계존속 중 1명이 경기도에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졸업생의 경우 대학 졸업 후 10년 이내, 대학원 졸업 후 4년 이내 졸업자여야 한다.

 

신청은 경기민원24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스마트폰 등을 이용한 모바일 신청도 가능하다. 하반기 사업결과 발표 및 이자 지급은 12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2010년 2학기 이후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등록금과 생활비에 대한 올해 상반기(1~6월) 발생 이자를 경기도가 지급하게 된다. 지급은 대출 계좌 원리금에서 차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화진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지금은 물가상승, 경기 악화 등으로 청년층의 금융부담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경기도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청년들에게 힘든 시기를 이겨낼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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