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청년드림 베스트 프랙티스' 대학 선정
2020-12-28 홍예원 기자
세종대학교가 고용노동부와 동아일보,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한 '2020년 청년드림 베스트 프랙티스' 취업지원 분야에 선정, 동아일보 사장상을 수상했다.
청년드림 베스트 프랙티스는 지난 2015년부터 운영되는 제도로, 각 대학에서 청년들의 진로 설계와 취·창업 지원을 위해 추진 중인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진로지도, 취업지원, 창업지원 등 3개 분야에 총 97개 대학이 접수됐다. 분야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세종대 외 11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
세종대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취업 교육에서 소외된 청년들을 위해 다양한 라이브 커머스 취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탈북청년 등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취업 교육을 제공하는 등 지식정보 격차 해소에도 기여했다.
황용식 취업지원처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돕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세종대 학생들에게 최상의 취업 및 진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