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2021 채용 대비 반도체 공정 실습 프로그램 실시

- 코로나19로 인해 줄어든 직무 경험 기회 제공 - 반도체 공정에 대한 이론 교육과 3일 간의 반도체 제조 공정 실습 병행

2020-12-16     홍예원 기자

아주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가 반도체 업종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반도체 공정 실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반도체 업종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실적 호조와 신입사원 공채 유지로 취업준비생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반도체 기업 취업 희망자에게 필수처럼 요구되는 반도체 공정 실습은 실습장의 수가 적고, 교육비가 높아서 취업준비생들에게 큰 부담이 된다. 이에 아주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저렴한 비용으로 반도체 공정 실습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내년 1월 13일(수)부터 진행될 이번 프로그램은 실습 전 1일간 이론 교육, 3일간 실습 교육으로 구성됐다. 실습 후에는 복습용 온라인 콘텐츠를 제공해 교육의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신청은 오는 22일(화) 9시부터 아주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 홈페이지(http://job.ajou.ac.kr)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20명을 접수받는다. 접수 후, 반도체 공정에 대한 기본 지식을 테스트한 후 프로그램에 참가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정보 및 상담을 원할 경우 전화상담(031-219-3264)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