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대학교, 창업지원센터 낙농체험 가져
2020-12-09 김서윤 기자
서정대학교(총장 양영희)는 11월 29일(금), 12월 4일(금) 2일간 재학생들의 창업동기 부여와 더불어 창업기초역량 증진을 위해 낙농체험 학습을 실시했다.
체험학습장은 경기도의 가장 최북단인 연천군 연천읍의 ‘애심목장’으로 1만 9천 834㎡(6천 평) 규모로 운영되고 있는 6차 산업 농장이다. 송아지 우유주기, 스트링 치즈와 피자, 우유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 다양한 낙농체험을 할 수 있다. 이번 낙농체험에는 애완동물과 재학생 10명이 2회에 걸쳐 참가하였으며, 치즈 만들기 체험학습을 바탕으로 반려동물 수제간식제조를 주제로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는 기회를 가졌다.
현재 반려동물 산업은 6조원 규모로 추정하고 있으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사료와 간식이 포함된 펫푸드 시장으로 규모는 약 1조원이다. 이중 반려동물 간식은 사료보다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새로운 틈새시장으로 각광 받고 있다.
최혁 창업지원센터장은 “반려동물 시장의 핵심 소비 제품군은 사료와 간식으로 이번 체험학습을 바탕으로 펫푸드에 관한 참신한 아이디어와 아이템을 발굴하여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