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최우수 운영기관 선정
지역 기업들의 경쟁력 제고 및 근로자들의 직업능력 개발에 기여
2019-08-05 한지수 기자
경남대학교 HRD사업단(단장 박영석)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한 ‘2018년도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성과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최우수 운영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평가는 2018년도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운영기관의 사업수행 역량, 사업운영 및 사업결과 등을 평가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운영기관별 사업실적평가(정량평가 70점)와 사업수행 역량(정성평가 30점)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HRD사업단은 44명의 미취업 졸업생들에게 취업연계 양성교육을 제공하고 그중 36명을 취업시켜 82%라는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248개 중소·중견 기업의 재직근로자 780명에게 직무역량강화 교육을 제공하여 지역 기업들의 경쟁력 제고와 근로자들의 직업능력 개발에 기여했다.
HRD사업단 박영석 단장은 “HRD사업단은 지역 내 유망 중소·중견기업 근로자의 직업능력 개발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산학협력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며, “취업연계 양성교육과 결합하여 우리대학 졸업생들에게 보다 질 높은 취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미취업 청년들을 전문기술인력으로 양성하여 취업을 지원하고, 지역 기업에게는 실무형 인재양성의 기회를 제공하여 기업의 만성적 기술 인력난 해소와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