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제3회 도봉청년축제 ‘서울끝축제’ 개최
2019-09-18 홍예원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21일 오후 2시 평화문화진지 일대에서 '제3회 도봉청년축제 서울끝축제'를 연다.
청년들이 주인공이 돼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축제다. '끝이 진짜 끝이 아니라 또다른 시작'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먼저 작가 이슬아, 크리에이터 김유라가 진행하는 청년을 위한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또 솔바람, 연어초밥, 두왑사운즈, 강백수 등 인디아티스트와 지역 아티스트의 공연도 펼쳐진다.
청년일자리카페와 연계해 청년 구직자들을 위한 현직자 취업 멘토링, 취·창업 부스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활동가, 청년예술가, 청년창업가 등이 다양한 전시·체험부스, 플리마켓 등을 운영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서울끝축제가 통해 학업, 취업 등으로 지친 청년들이 쉼과 재미를 발견하고 서로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