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2021년도 신입직원 공개채용
2020-09-01 이용준 기자
한국거래소가 2021년도 신입직원 36~40명을 공개 채용한다.
거래소는 정부의 ‘청년 일자리창출 정책’에 부응하고, 본소의 주요사업 수행을 위한 인력 수요 등을 고려해 36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비수도권 지역인재의 정원외 추가선발(최대 10%)까지 고려할 경우 채용 인원은 40명 이내가 될 전망이다.
지원서 접수기간은 1일부터 16일까지며 필기시험(10월 17(일), 1·2차 면접(11월 중) 등을 거쳐 12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경영·경제, 법학, 수학·통계, 정보기술(IT)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채용할 계획이며 학력이나 전공 제한은 없다. 필기시험은 경영학, 경제학, 법학, 수학, 통계학, IT 등 6과목 중 선택 응시할 수 있다.
거래소는 입사지원서에서 학력, 가족관계, 성별, 연령 등 항목을 제거하고 전형 단계별로 ‘블라인드 채용’을 실시하며, 채용과정의 투명성·공정성 제고를 통하여 공정한 채용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