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하반기 신입사원 1420명 모집

2020-09-01     한지수 기자

한국철도가 2020년도 하반기 신입사원 1420명을 공개 채용한다.

사무영업, 운전, 차량 등 6개 직무 분야에서 일반공채 940명과 직업계고(특성화·마이스터고 등)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별도 모집하는 고졸 공채 230명, 보훈 180명, 장애인 60명, 저소득층 등 10명으로 나눠 채용한다.

직무별로는 일반공채와 고졸·보훈·장애인 채용 분야를 합쳐 사무영업 193명, 운전 125명, 차량 457명, 토목 334명, 건축 56명, 전기통신 255명을 뽑는다. 일반공채의 경우 전국 5개 권역별 채용을 진행한다.

혁신도시법 개정에 따라 본사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목표제를 도입한 한국철도는 대전·세종·충청 지역인재의 취업 기회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지원 희망자는 9월 15일 오후 2시부터 17일 오후 2시까지 한국철도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채용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철도는 서류전형과 필기시험, 면접 등 전 과정에서 공정성을 원칙으로 직무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채용을 시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