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성대-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유니콘기업 육성 및 청년일자리 창출' 업무 협약
협성대학교(총장 박명래)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기업지원본부장 정진우 이사)는 27일 ‘포스트코로나 극복을 위한 유니콘기업 육성 및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로나19에 따른 중소기업 및 취업 생태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양 기관이 공동으로 기획하고 추진전략과제를 선정해 협약식을 개최하게 됐다.
이번 협약은 ▲Post-코로나 극복을 위한 청년일자리 지원 ▲청년창업 활성화 지원 ▲사회적경제기업 협의체 구성 및 지원 확대 ▲K-예비유니콘 기업 발굴·육성 및 경쟁력 강화 ▲수출 및 글로벌진출 지원 확대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우선,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소기업 인식개선 교육, IPP형 일학습병행사업 효율적 운영과 채용박람회를 추진할 계획이며,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청년창업가 양성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둘째,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의 육성을 위해 사회적경제 정책포럼 운영 및 정책자금 지원, 화성시 사회적경제기업 협동화단지 구축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셋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K-유니콘 프로젝트 일환으로 혁신적 사업모델과 성장성을 갖춘 지역 중소기업을 공동 발굴하고 정책자금 융자·투자 및 맞춤형 산학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중소벤처기업의 수출 및 글로벌 진출 촉진을 위한 수출상담회를 공동으로 기획하고 해외 신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정책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박명래 협성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의 대학과 청년, 중소벤처기업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직면한 위기를 도리어 기회로 삼아 더 큰 도약을 이루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협성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2020년 경기도운영평가에서 S등급과 경기도지사 표창에 선정됐다. 금번 업무협약을 통해 창업을 기반으로 하는 산학협력프로젝트가 더욱 더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취창업지원센터와 창업보육센터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따라 온라인 비대면 진로·취창업 교육 프로그램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재학생 및 지역청년의 진로 개발 및 취업 준비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지원서비스를 계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