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2020 굿잡 온라인 취업박람회 개최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취업난을 겪는 구직자의 실업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28일 해누리타운 아트홀에서 비대면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박람회 당일 기업은 해당 기업체에서, 구직자는 박람회장 기업부스에서 비대면 화상면접으로 취업박람회를 진행하게 된다. 구는 구직자의 방문시간을 나누어 안내함으로써 안전에 만전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총 10개 기업 인사담당자가 사전 참가를 신청한 구직자 80여명을 대상으로 1대 1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취업분야는 경호, 보안, 상담원, 상품 판매, 베이비시터, 환경미화원 등이다.

또한 구는 비대면 온라인 취업박람회 참가기업과 구직자를 대상으로 일자리플러스센터에 구인·구직 등록 후 취업알선, 고용유지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들이 취업에 성공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