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신편입생을 위한 '잡담(job談)' 비대면 컨설팅 진행

2020-08-28     홍예원 기자

아주대 대학일자리센터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대학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입생 및 편입생을 대상으로 비대면 집단컨설팅을 제공한다.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 여름방학 단과대학별 신입생들이 편하게 접속할 수 있도록 비대면 집단컨설팅 '1학년을 위한 잡담(job談)'을 시간대별로 2차에 걸쳐 제공했다.

참여한 한 신입생은 "전공기초과목 공부법, 수강신청이나 재수강, 복수전공과 부전공의 차이, 레포트 작성법 등 코로나19로 인해 선배들과의 교류가 없었던 탓에 얻지 못해 답답했던 부분에 대해 다양하게 질문하고 답변을 들을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답변했다. 이에 새로운 2학기를 맞이하게 될 학생들을 위해 9월 초 다시 한 번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잡담(JOB談은)은 신입생뿐만 아니라 아주대학교에서 새로운 대학생활을 보내고 있는 편입생들에게도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편입생은 대학생활에 대한 이해보다는 아주대학교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바로 취업을 앞두고 있는 실질적인 정보제공이 필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새롭게 대상자로 선정하게 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입생은 단과대학별로, 편입생은 학과별로 1시간 정도 진행하며 대학생활 정보 및 교내외 비교과 활동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진로탐색 및 취업에 관련된 정보까지 알려주고자 대학일자리센터 컨설턴트 4명이 함께 하게 됐다.

한편, 아주대 대학일자리센터에서는 이와 같은 집단컨설팅 이외에도 상시적으로 1:1 개별컨설팅을 온라인(유선, 이메일, 화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아주대 재학생뿐만 지역청년들 중에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언제든 센터홈(job.ajou.ac.kr)에서 1:1 전문가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