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성대학교, ‘2020 일학습병행 UCC 영상공모전’ 수상

2020-08-08     한지수 기자

협성대학교(총장 박명래)는 최근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일학습병행 허브사업단에서 일학습병행 사업에 대한 국민관심도 제고를 위해 주관·주최한 '2020 일학습병행 UCC 영상공모전'에서 ‘보름달이 떴다(이윤민, 이휘진)’팀이 출품한 ‘일학습병행 선배님과의 食터뷰!’ 작품이 장려상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영상은 일학습병행에 참여 후 정규직으로 전환된 선배와 식사 자리에서 일학습병행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식사자리에서 가질 수 있는 선후배 간 진솔한 대화를 통해 일학습병행에 대해 좀 더 쉽고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휘진 학생은 인터뷰에 응해준 선배 ‘승권렬’씨가 재직 중인 기업 ‘큐앤피플’에서 일학습병행을 진행하게 되었다. 이번 영상 제작을 통해 공모전 수상뿐만 실제 본인이 OJT를 실시하게 될 기업의 일학습병행 프로세스에 대해, 사전에 알아볼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기도 했다.

IPP형 일학습병행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며,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의 교과과정 일부를 현장에서 이수하는 기업 연계 인재육성 프로그램이다. 참가 학생들은 각 기업 업무 흐름에 맞는 NCS 기반 교육훈련(OFF-JT+OJT)과 채용까지 연계되는 수요자(기업) 중심의 교육훈련을 받는다.

이를 통해 대학은 산학협력 활성화와 취업률을 증대시키고, 기업은 안정적인 인력 확보와 우수한 인재 조기발굴 등의 기대효과를 볼 수 있다. 아울러 학생들은 학점인정과 동시에 실무현장에서 필요한 직무역량을 키워 자신들의 취업경쟁력을 확보하고, 향후 진로를 선택하는 데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어 모두에게 득이 되는 시스템이다.

협성대학교는 2016년 11월 IPP형 일학습병행 운영대학으로 선정된 이래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연속 운영대학 성과평가 A등급을 받았다. 2020년 기준 현재까지 총 65명의 실습생을 배출했으며, 올해는 9개 훈련과정에서 30명의 학습근로자가 참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