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ICE협회, MICE 인재 양성을 위한 ‘영마이스 리더 프로젝트’ 개최
- 포스트코로나시대 ‘하이브리드 마이스’ 맞춤형 MICE 인재 양성 -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형 마이스 교육과정과 기획서 작성 프로젝트 수행
2020-07-11 최영석 기자
한국MICE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0 영마이스 리더 프로젝트’가 오는 8월, 세종대학교에서 개최된다. 올해 2회째를 맞는 프로젝트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마이스 산업의 대응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하이브리드 마이스’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마이스 산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 8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하이브리드형으로, 온·오프라인 과정 병행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과정에서는 마이스 산업에 대한 기본 이해와 행사 기획 실무를, 오프라인 과정에서는 산업 트렌드, 하이브리드 마이스를 배울 수 있으며, 팀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기획서 작성 노하우를 체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마이스 분야별 멘토링과 기업 정보 공유를 통해 업계 채용 정보 파악이 가능하다.
본 프로젝트 참가자는 협회에서 주최하는 ‘2020 아태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 기획에 참여하게 된다. 본 행사는 지난 2월 말, 코로나19 위기경보 격상으로 잠정 연기됐으나 오는 9월, 서울에서 하이브리드 행사로 탈바꿈하여 개최된다. 우수 참가자 아이디어는 실제 행사에 반영돼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협회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대규모 강의시설을 활용해 좌석 간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참가자 입장 시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과 정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온라인 MICE 연수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