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사물지능(AIoT) 분야 창업기업 지원
엔비디아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창업진흥원(이하 창진원)과 협력해 사물지능(AIoT) 분야 창업기업 지원에 나섰다.
이에 엔비디아는 중기부·창진원과 함께 AI·빅데이터 분야의 첨단 신산업군인 사물지능(AIoT) 창업기업의 기술개발과 상용화를 지원하는 'N&UP 프로그램'을 출범하고, 지원 대상 기업 모집을 시작했다.
N&UP 프로그램은 AI·빅데이터 분야 창업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고안된 프로그램으로, 엔비디아와의 협업을 통해 함께 성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N&UP 프로그램의 지원규모는 총 30개사로 AIoT 분야 3~7년차 기업에게 사업화 자금과 기술 개발 및 융합을 위한 교육, 컨설팅, 투자 연계, 판로개척 등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서류심사와 기술발표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며, 기술의 완성도, 독창성,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해 감염병 예방·진단·치료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과제로 신청한 창업 기업에게는 서류심사 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기본 교육부터 기술개발 및 상용화, 투자연계, 네트워킹, 홍보(판로개척)에 이르는 광범위한 지원이 이뤄진다. 최종 선정된 창업기업에게는 사업화 자금과 창업분야 전문 인프라를 활용한 멘토링 등을 제공해, 기술 고도화 및 비즈니스 모델 개선을 통해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도록 적극 돕는다는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K-Startup 홈페이지에 신청서를 내면 된다. 접수는 6월 18일까지다. 사업설명회는 온라인으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