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원스톱 창업 멘토링' 연내 상시무료 운영

2020-05-20     이용준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작 박준희)가 창업에 관심 있는 일반인, (예비)창업자가 관심 분야 전문가의 상담 및 진단을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원스톱 창업 멘토링’을 운영한다.

원스톱 창업 멘토링은 기술창업, 소상공인 창업 등 멘토링을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멘토링 과정으로 기초 멘토링과 심화 멘토링 2단계로 운영된다.

신청자는 기초 멘토링을 통해 사업계획 및 사업 준비 과정 등에 대한 기초적인 상담 및 진단을 받게 되는데, ▲특허·법률 ▲재무회계 ▲투자 ▲마케팅 등 분야별 전문가의 멘토링이 필요한 경우 ‘심화 멘토링’을 통해 해당 전문가와의 일대일 매칭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관악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대면 방식의 멘토링 진행이 어려움에 따라 스카이프(Skype) 등 온라인 화상 연결 플랫폼을 이용한 비대면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청은 방문 또는 서울창업카페 낙성대점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및 구글 신청폼을 통해 접수한다. 12월까지 상시로 진행된다. 다만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문의 사항은 서울창업카페 낙성대점 이메일(startupcafe@nvsc.co.kr)을 통해 안내받거나 낙성벤처창업센터 블로그 또는 서울창업카페 낙성대점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앞으로 서울창업카페 낙성대점에서는 멘토링뿐만 아니라 예비 창업자, 크리에이터,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공간 인프라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창업에 관심 있는 예비 창업자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