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 탄생 50주년 기념전 ‘루빅 80/50 마법의 50년’ 연계 공식 큐브대회 개최

2025-07-14     최영석 기자
‘수원

KF갤러리 전시 ‘루빅 80/50: 마법의 50년’ 개최를 기념해 7월 13일 수원시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세계큐브협회(WCA) 공인 큐브 대회인 ‘수원 서머(Suwon Summer) 2025’가 열렸다.

한국국제교류재단(KF)과 한국큐브문화진흥회(회장 최일규) 주관, 주한리스트헝가리문화원의 협력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외국인 참가자 14명을 포함해 총 3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3x3x3, 2x2x2, 4x4x4, 메가밍크스, 피라밍크스 등 5개 종목에서 경연을 펼쳤다.

동 대회는 루빅 큐브 발명가이자 디자이너인 에르노 루빅(Ernő Rubik, 1944년생)의 탄생 80주년과 루빅 큐브 발명 50주년을 맞아 2024년 헝가리에서 시작된 전시 ‘루빅 80/50: 마법의 50년’의 서울 개최를 기념하는 공식 연계 행사다. 서울 개최 전시는 KF갤러리(서울 중구)에서 오는 8월 8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KF는 세계큐브협회 공인대회 ‘코리아 오픈(Korea Open) 2025’에도 협력한다. 오는 8월 15일부터 3일간 수원에서 개최되는 이 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로 총 13개 종목에서 챔피언을 선발할 예정이다.

공식 큐브 대회 관련 보다 자세한 정보는 세계큐브협회 누리집(www.worldcubeassociation.org)과 한국큐브문화진흥회 누리집(www.kccu.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루빅 80/50: 마법의 50년’ 서울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KF 누리집과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