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로보월드, MZ 홍보단과 함께 미래를 설계하다

2025-07-07     김서윤 기자
대학생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로봇 전문 전시회 ‘2025 로보월드(ROBOTWORLD)’가 오는 11월 개최를 앞두고 차세대 로봇 홍보 주역들과 함께 첫 발을 내디뎠다.

지난 7월 3일(목) 서울 강남구 수서동에 위치한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에서 ‘2025 로보월드 대학생 홍보 서포터즈 발대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로봇 기술의 발전과 대중화를 위한 첫걸음이자 젊은 세대와 산업 간의 소통 창구를 여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발대식은 △개회사 △로보월드 전시회 소개 △서포터즈 활동 안내 △서포터즈 선서 △자기소개 △단체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서포터즈들은 전시회 전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앞으로 4개월간 펼쳐질 홍보 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홍보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 10명으로 구성됐으며, 2025년 7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 로보월드의 다양한 소식과 이슈를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생동감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서포터즈들은 △로보월드 현장 취재 △SNS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월별 미션 수행 △개인 SNS 채널을 통한 확산 활동 등을 펼치며, 특히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주요 플랫폼을 기반으로 MZ세대와의 소통 강화에 나선다. 이를 통해 전시회의 전문성과 흥미를 동시에 전하는 창의적인 콘텐츠들이 기대된다.

한국로봇산업협회는 이번 홍보 서포터즈는 단순한 콘텐츠 제작을 넘어 젊은 세대의 시선으로 로봇산업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중요한 연결 고리가 될 것이라며,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역량이 로봇산업의 대중화와 국내 로봇 시장 저변 확대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는 11월 킨텍스에서 개최될 2025 로보월드는 최신 로봇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국내 대표 로봇 전시회로, 산업계는 물론 일반 대중의 이목까지 끌 것으로 기대된다. 홍보 서포터즈의 활약과 함께 더욱 풍성해질 이번 전시회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