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 ‘AJOU 3색 나침반 공유회’ 개최
진로·전공·현장실습 연계한 통합 학생지원 본격화… 전 주기 학생지원 체계 강화
아주대학교는 ‘2025학년도 AJOU 3색 나침반 공유회(1차)’를 6월 26일 본교 혜강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유회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전공설계지원센터, 현장실습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학생의 진로 탐색부터 전공 설계, 현장실습 및 취업 연계에 이르는 전 주기적 지원체계 강화를 목표로 추진되었다.
총 29명의 센터 실무진과 컨설턴트가 참석한 가운데, 이번 공유회에서는 각 센터의 핵심 사업과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현황 및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업 방향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도서관으로 찾아가는 상담’ 등 공동 프로그램의 시범 운영, 정보 공유체계 마련, 연 2회 정기 협의체 운영 등 구체적인 협력 모델이 논의되었다.
회의를 통해 ▲학생 자기이해 기반 진로설계 확대 필요성 ▲진로·전공·실무경험 연계 전략 ▲상호보완 가능한 비교과 협업 구조 정립 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센터 간 중복 업무 최소화 및 통합적 접근을 위한 실천 방향도 함께 모색되었다.
아주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배영환 센터장은 “각 센터가 가진 전문성과 자원을 연계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정례적인 공유회를 통해 협업 시너지를 창출하고, 학생 중심의 고도화된 진로·경력지원 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주대학교는 이번 공유회를 계기로, 하반기 공동 프로그램 개발과 부서 간 통합 정보 제공 체계를 본격화하며, 전공 탐색부터 취업 연계에 이르는 실질적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