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관광 취업컨설팅으로 미래 인재 양성

인천시, 2025 인천관광 취업컨설팅 7월 시작 관광 분야 맞춤형 취업 지원으로 실질적 로드맵 제공 1차 컨설팅, 7월 1~2일 온라인 상담으로 진행 김민혜 실장, 관광업종 특화된 실질적 도움 기대

2025-06-19     권수연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관광 분야 구직자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2025 인천관광 취업컨설팅’ 사업을 7월부터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관광 분야에 특화된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직자들이 실질적인 취업 로드맵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 내 대학 졸업 예정자와 관광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총 120회의 진로 탐색, 현장 중심 컨설팅, 실전 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7월 1일부터 2일까지 진행되는 1차 취업컨설팅에서는 참가자 개개인의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온라인 상담을 통해 관광산업에 특화된 취업 로드맵을 설계한다.

참가자는 사전에 제출한 진단서를 바탕으로 호텔, 항공 등 본인의 희망 분야에 맞춘 진로 방향과 준비 전략에 대해 전문 취업 컨설턴트와 1:1 상담을 받을 수 있다. 

1차 컨설팅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온라인 지원서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될 수 있어 조기 신청이 권장된다.

인천관광공사 김민혜 관광산업실장은 “이번 취업컨설팅은 단순한 이력서 첨삭을 넘어 관광업종에 특화된 취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라며 “관광 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1차 컨설팅을 통해 수집된 진단 결과와 수요 데이터는 8월 예정인 2차 오프라인 컨설팅에 반영돼 보다 심화된 맞춤형 취업 지원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관광 분야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으며, 참가자들은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자신만의 취업 전략을 세울 수 있다. 

이는 관광산업의 인재 양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나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