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상반기 신입직원 공동채용 실시

2025-04-17     권수연 기자

신협중앙회는 올해 상반기 신협 신입직원 공동채용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전국 27개 신협에서 약 37명 규모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공동채용 제도는 신협중앙회가 채용계획이 있는 신협(조합)으로부터 사전 신청을 받아, 채용공고부터 서류와 필기전형까지 절차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2015년부터 시행된 이 제도는 전국의 인재를 신협에 안정적으로 연결하고, 조합의 채용업무 부담을 경감하고 있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모집 신협이 소재한 지역의 인재를 우대할 계획이다. 연령·학력·전공에 따른 지원 제한은 없으며,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접수는 이날부터 5월 2일 오후 6시까지 신협 공동채용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5월 21일 발표된다. 필기전형은 5월 31일 실시될 예정이다. 이후 6월 12일부터 모집 신협별 면접전형을 거쳐, 6월 24일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 자세한 채용정보는 신협중앙회 홈페이지의 채용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익수 신협중앙회 조직문화혁신추진단장은 "신협은 사람 중심의 가치를 실현하는 금융협동조합"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절차로 신협의 가치에 공감하는 인재를 맞이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