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분당지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모두의 걷기’ 동참하며 이웃사랑 실천
2025-04-10 박경민 기자
성남시한마음복지관(관장 허영미)은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8일(화) 율동공원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모두의 걷기’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모두의 걷기’는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으로 외출이 어려운 장애인이 지역사회로 나와 고립감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준비한 행사로, 율동공원 수변 산책로 2km를 함께 걸었다. 복지관은 이날 60명의 장애인과 가족, 30명의 자원봉사자가 함께 걷고 사진도 찍으며 마음의 벽을 낮추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국민연금공단 분당지사 직원들이 자원봉사로 함께했다. 한 직원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과 가족들이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함께 걸었다며, 휠체어 밀어줄 때 제게 감사하다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계속 함께하고 싶다고 밝혔다.
성남시한마음복지관 허영미 관장은 “국민연금공단 분당지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함께했다. 크고 작은 행사 때마다 봉사와 후원으로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장애인의 이웃으로 함께하는 행사가 될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