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상반기 신입사원 2243명 채용

전국 6개 권역별로 지역 우수인재 모집…청년일자리 창출에 앞장

2025-02-07     권수연 기자

코레일이 올해 공공기관 최대 규모로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오는 17일부터 2025년 상반기 신입사원 2243명 선발 절차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코레일은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전년대비 채용 규모를 약 1.5배 확대하고 예년보다 시기를 앞당겨 진행키로 했다.

모집분야는 사무영업(725명), 운전(280명), 차량(380명), 토목(313명), 건축(135명), 전기통신(410명) 등 6개 직렬이다. 공개경쟁 1553명, 자격증 제한경쟁 422명, 거주지 제한경쟁 18명, 보훈·장애인 전형 250명으로 나눠 뽑는다.

지역 우수인재 채용을 위해 전국을 수도권, 강원권, 충청권, 호남권, 대구경북권, 부산경남권 등 6개 권역으로 구분 모집하고 직무 역량 중심의 블라인드 방식으로 평가한다. 또한 자립준비청년과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위한 가점을 확대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