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날만 일하는 강사 되기 [김지양의 슈퍼강사 바이블](1)

김지양 매력브랜드랩 대표는 기업교육 강사 18년 차이자 1만 회 이상의 강의 경험을 갖춘 프로 강사이다. 시간당 3만 원에서 억대 연봉의 수익을 내는 슈퍼 강사가 되었다. 그는 강사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전수하고 있다.

2025-01-16     뉴스앤잡

우리는 하루 24시간 동안 각종 브랜드를 만나고 사용합니다. 여러분이 좋아하는 브랜드를 떠올려 보세요. 브랜드가 넘쳐나는 시대에 매출 하락이나 트렌드 변화 등으로 브랜드 이미지 개선을 위한 경쟁이 매우 치열한 게 현실이에요. 오래된 브랜드는 새로운 이미지를 가지기 위해 서 리브랜딩을 감행하기도 하죠. 예를 들면 두꺼비 로고로 유명한 주류 브랜드 진로와 흑백 디자인 볼펜이 시그니처인 문구 브랜드 모나미는 올드한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통해 리브랜딩에 성공했어요. 동네 술집에서 귀엽게 변신한 진로의 두꺼비 캐릭터 인형을 보면, 저도 모르게 몰래 가져오고 싶을 정도라니까요. 우리는 매력적인 브랜드(사람)를 만나면 그 사람을 기억하고 다음 만남 을 이어가요. 만약 타 브랜드보다 당신이라는 브랜드에 호감이 가지 않는다면 상대방은 당신을 기억하지 못하고 만나고 싶지 않을 거예요. 만약 자신의 브랜드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진로나 모나미의 사례처럼 개인도 리브랜딩이 가능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서 당신을 발견하여 가치를 높이고, 당신이 원하는 삶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지게 될 거예요. 대부분의 사람은 조금 덜 일하고 더 많은 돈을 벌기를 원해요. 당신도 이런 생각을 해봤다면, 샤넬처럼 제품에 브랜드의 가치를 더할 수 있다면 가능한 일이에요. 결국, 내 콘텐츠(능력)를 비싼 값에 파는 방법은 ‘나’ 라는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이 답이겠지요. 이렇게 동일한 원 리를 개인에게 적용한 것이 퍼스널브랜딩이에요. 세상에 태어나면 가지게 되는 내 이름이 퍼스널브랜드이고 이것을 명품 브랜드, 고가 브랜드, 중가 브랜드, 저가 브랜드로 만들어가는 과정이 퍼스널브랜딩이거든요. 퍼스널브랜딩을 한다고 해서 유명인이 되는 것과 동일한 것은 아니에요. 왜냐하면, 개인의 꿈과 행복의 기준은 다 르므로 모든 사람이 명품 브랜드가 되고 싶은 것은 아니니까요.

저의 경우는 매력자본연구가 김지양이라는 브랜드를 에르메스나 샤넬처럼 명품 브랜드로 만들고 싶지는 않아요. 저는 관련된 일부 사람들이 알고 유익한 도움을 받으며, 고가의 매출을 발생시켜서 삶의 경제적 자유를 누리는 고가 브랜드를 추구해요. 즉, 세상 사람들 모두에게 알려지지 않고 아는 사람만 알지만 신뢰할 수 있어서 잘 팔리는 그런 고가 브랜드요. 전 세계 사람들이 저를 알게 되면 단골 분식집에 떡볶이 먹으러 갈 때도 파파라치를 만나지 않을까 걱정해야 하잖아요. 제가 추구하는 삶은 그 것과는 다르거든요.

퍼스널브랜딩을 하게 되면 자신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다수의 앞에서 이야기할 기회들이 생길 거예요. 다니엘 핑크의 “파는 것이 인간이다.” 라는 말처럼 내 콘텐츠를 원하는 방향으로 정확히 상대에게 전달해야 만 원하는 가격 이상으로 잘 팔 수 있잖아요. 인생을 살다 보면 어느 순 간 자기 생각을 논리적으로 전달할 기회가 찾아오고, 어차피 할 거면 잘 하고 싶어지잖아요. 퍼스널브랜딩 과정에서 무대에 서서 말하는 경험은 어찌 보면 필연적이라고 할 수 있어요. 강의는 설득을 기반으로 한 논리 적인 말하기예요. 더불어 청중의 공감대를 얻어야 하기에 인간의 이성 과 감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작업이라고 할 수 있죠. 만약 당신이 청중에 게 자신의 콘텐츠를 강의한다는 생각으로 준비하면, 그 주제에 대한 이 해력이 더욱 깊어집니다. 또한, 나만의 자료가 만들어지고 논리적인 말 하기 스킬이 향상되는 장점이 있어요. 당신의 지식과 경험을 대중 앞에 서 말로 표현했을 때, 청중의 피드백을 통해서 또 다른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도 있고요. 그렇기에 반드시 전문 강사가 되지 않더라도 강의를 준비하는 과정이 여러분의 삶에 도움이 될 거예요.

행복한 자기다움에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싶은 여러분은 충분히 잘 해낼 수 있어요. 왜냐고요? 제가 온 우주의 힘을 끌어와서 여러분을 응원할 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