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소리치고 ‘성’내는 민원, 이제 그만! 서울특별시교육청, 상호존중 민원문화 조성 캠페인 실시
민원의 날 맞이 10개 기관합동 상호존중 민원 문화 조성 행사 진행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11월 22일 민원의 날을 맞이하여 상호존중 민원 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2022년 민원의 날이 지정된 이래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민원의 날을 기념하여 실시하는 첫 번째 행사로 악성민원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성숙한 민원 문화를 만들기 위해 10개 기관에서 합동으로 실시한다.
이번 ‘상호존중 민원문화 조성 캠페인’에서는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상호존중 메시지가 인쇄되는 네컷 사진 체험과 함께 상호존중 문화 인식 조성을 위한 △영상 및 카드뉴스, △메시지 공모전을 통해 제작된 포스터가 게시되고, 민원 담당자를 보호하기 위한 물품(공무원증 케이스형 녹음기)이 배부된다.
이번 ‘상호존중 민원문화 조성 캠페인’은 악성민원으로 인한 민원 업무 담당자의 고충이 증가하고 일반 민원인의 권리가 침해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신속·적법한 민원 처리 보장 △민원 업무 담당자 보호 강화 △악성 민원인의 위법행위로 발생하는 공익적 가치 침해에 대한 인식 확산 및 악성민원 예방 등을 위해 추진된 것이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4년 서울교육 악성민원 방지 및 민원 담당자 보호강화 대책’에 따라 민원업무 담당자를 보호하기 위해 △홈페이지의 공무원 개인정보 비공개, △악성민원 대응 역량 교육, △법적대응 전담부서 지정・운영 등의 사업을 운영해 왔으며, 시민 인식 개선을 통한 상호존중 민원 문화 정착을 위해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이번 캠페인이 민원인-민원 업무 담당자 간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 확산의 촉매제가 되기를 바라며, 모두가 행복한 서울교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