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IITP 지원 대학·기업협력형 아카데미 ‘K-Softvation Showcase’ 성료
과학기술정보통신부(MSIT)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하는 대학·기업협력형 SW아카데미사업의 프로젝트인 2024년 ‘K-Softvation Showcase (총괄책임자 성균관대학교 김광수 교수)’가 성료했다. 이 대회는 신세계아이앤씨가 주최하고 경기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인하대학교가 주관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8월 21일 도메인별로 예선을 거친 후 8월 29일 교육생, 기업체 멘토, 내·외빈까지 150명 이상이 참여한 가운데 판교 차바이오 콤플렉스에서 본선을 진행해 8개의 수상팀을 배출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본 행사의 SW아카데미 명칭은 ‘K-Softvation Showcase Bootcamp’로, 성균관대학교(주관대학), 경기대학교, 인하대학교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경인지역 대학생들의 SW인재양성을 수행하고 있다. 교육전문기관으로 신세계아이앤씨가 참여하고 있으며, 다수의 IT기업들도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K-Softvation Showcase Bootcamp’가 올해 3기 교육생 188명을 경인권역 대학생 위주로 선발해 대학생 SW부트캠프로는 최장기간인 1년간의 교육과정을 진행 중이다(3기 2023.12.~2024.11.).
‘K-Softvation Showcase Bootcamp’는 SW이론/실무의 기초교육, 기업실무과정의 트레이닝을 마치고 5개 분야 프로젝트(AI,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카, 헬스케어, 게임) 중 교육생이 희망하는 기업들과 기업제품 개발 프로젝트를 360시간 이상 실시했으며, 참여기업들이 가진 기술력을 통해 혁신적인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K-Softvation Showcase’ 행사는 대학생들과 기업들 간의 소통과 협업을 촉진하며, 기업의 기술을 공유하고 대학생들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접목하고 발전시키는 기회가 됐다.
‘K-Softvation Showcase’ 본선에 참석한 서성일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부회장은 “교육생들의 프로젝트 협업을 통해 기업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기회이기에 바로 취업과 연결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교육생들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시상식에는 최재유 전 미래창조과학부(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이 참석해 우수 교육생들과 함께 시상을 진행했다. 경진대회 시상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상(1팀), 최우수상(1팀), 우수상(3팀), 사업단장상(2팀), 신세계아이앤씨 대표이사상(1팀)으로 구성됐다.
8개의 수상에서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상(TEAM ‘Tech Titans’), 최우수상(TEAM ‘이제는!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조!’), 우수상(TEAM ‘페메해조’)을 경기대학교가 모두 석권하며 경인지역 대학생 SW부트캠프 최강자의 기염을 토했다.
이번 대회에서 경기대학교 SW부트캠프 수상 학생들은 ‘SW부트캠프에서 SW 역량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대학의 교육생 및 기업들과의 프로젝트 협업이 신선하고 행복한 경험이었다. 이번 대회는 학교 교육과 융합해 기업실무에 가까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SW부트캠프의 교육목표에 부합하는 소중하고 뜻깊은 행사였다. 또한 프로젝트 리딩 및 관리에 밤낮으로 함께해준 PL, 멘토, 교수, 매니저, 팀원들에게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