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탄소중립을 위한 청정수소 생산기술’ 세미나 열어
부산대학교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는 지난 6월 26일 부산 농심호텔 크리스탈홀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청정수소 생산기술’이라는 주제로 올해 네 번째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송락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박사(한국수소 및 신에너지학회 명예회장)가 △수소 산업의 현재와 미래 △고온 수전해 기술 개발 현황 등의 주제로 강의를 구성해 주요 국가별 수소산업의 현황과 수소산업 생태계, 고온 수전해 기술의 원리·특성과 사업 전망 및 전략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김상경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박사(전 수소연구단장)는 △그린수소 생산 수전해 기술 현황 및 개발 전략(저온 수전해 중심)을 주제로 강의를 구성해 국내외 수전해 주요 기업 동향과 기술의 주요 현황, 기술 개발 전략 및 방향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다.
이날 세미나 과정에는 관련업계 기업체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해 교육을 수강했으며, 교육을 통한 역량 향상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면서 참가자들 간의 네트워크를 다졌다.
본 세미나 과정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지원을 받아 재직근로자들의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비용이나 고용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관련 분야 종사자라면 대표자는 물론 임직원, 개인사업자 등 모두 무료로 수강이 가능하다.
신청은 부산대학교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홈페이지(www.transenergy.pusan.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대학교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홈페이지에서 해당 교육과정 신청 공고를 참고하거나 유선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대학교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한희탁 팀장은 “올해 총 7회의 세미나를 계획 중인데 CCU 기술 및 CO2 활용방안, 해상풍력 특별법 관련 활성화 방안, 분산에너지 특별법과 활성화 방안의 총 3회의 세미나가 남았다. 특히 오는 17일 개최 예정인 ‘탄소중립을 위한 CCU 기술 및 CO2 활용방안’ 세미나는 기존의 CCUS 교육과 달리 CCU 기술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강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