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용인대학연합 커리어로드맵 경진대회 ‘대상’ 쾌거

2024-06-12     권수연 기자

단국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민동원)는 지난 7일 단국대학교 글로컬산학협력관에서 용인지역대학일자리협의회가 주최한 커리어 로드맵 경진대회가 성료되었다고 전했다.

참가 대학은 용인지역대학일자리협의회로 협력 중인 강남대, 경희대, 단국대, 루터대, 명지대, 용인대, 용인예술과학대, 칼빈대, 한국외국어대 9개 대학 중, 6개 대학 총 12명의 학생이 출전했다.

‘커리어로드맵 경진대회’는 학생들이 취업에 활용되는 포트폴리오 제작을 경험하고, 이후 구직과정에서 서류합격 및 면접으로 이어지는 의미있는 결과를 경험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또한 대회와 함께 용인지역대학일자리협의회의 논의도 진행되어, 이후 9개 대학의 지속적인 협력을 위한 방안을 협의했다.

대상을 차지한 단국대 손동현(무역학과 3년) 학생은 직무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본교 참가 학생이 대상을 차지한 데에는 취창업지원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이하 센터)의 공모전 참여 학생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이 큰 역할을 했다. 센터는 지난 5월에 교내 직업 포트폴리오 공모전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약 2주간 △경진대회 공개 특강 △포트폴리오 피드백 메타버스 운영을 진행해 학생들의 취업역량강화를 도왔다.

참가한 학생들은 “포트폴리오 작성에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프로그램을 통해 갈피를 잡을 수 있었다.”, “구체적인 직무분석과 더불어 자기 PR의 방법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다.”, “경력 개발 로드맵의 사례를 접한 것이 좋았다.” 등의 참여후기를 통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용인지역대학일자리협의회 주최 제1회 ‘커리어로드맵 경진대회’는 향후 매년 상반기에 열릴 예정이며, 협의회에 소속된 대학의 학생(재·휴학)이라면 참여 가능하다.

단국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선임 컨설턴트는 ”이번 ‘커리어로드맵 경진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가져갔길 바란다.”며 “대학에서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