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경인여자대학교 육동인 총장 취임식

2024-04-25     한지수 기자

25일 오후 인천 계양구 경인여대에서 육동인 제11대 총장 취임식이 열렸다. 학교법인 태양학원은 지난 1월 제 11대 경인여자대학교 총장으로 육동인 전 청와대 춘추관장을 선임했다. 육 신임 총장의 임기는 2024년1월26일부터 3년 동안이다.

 

육동인 경인여대 총장의 역점 사업은 바로 AI선도대학의 구축이다. 그는 “AI 활용 능력이 미래인재를 판단하는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다. 경인여대생들을 AI 활용에서 최고의 전문가로 양성하여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으로 충족시킬 것이다"라고 취임사에서 전하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육동인 총장은 1962년 강원도 춘천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 학사,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 석사, 경기대 일반대학원 직업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경제신문 뉴욕특파원과 논설위원을 거친 뒤, 국회사무처 공보관과 홍보기획관을 맡으며 공직생활을 경험했다. 이어 금융위원회 대변인, 청와대 춘추관장, 강원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겸임교수, 헤드헌팅업체 커리어케어 대표 등을 역임하였다.

저서로는 ‘유대인처럼 성공하라’, ‘누구나 인재다’, ‘육동인, 소통 정치를 말하다’, ‘0.25초의 힘’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