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청년카페` 개소…고용장관 "청년 성장공간·안식처로 만들 것"
이정식 장관 "청년카페 통해 취업부터 직장적응까지 지원" 부산의 특성에 맞춘 청년중심 복합 취업 공간 마련
2024-04-16 김다은 기자
부산시가 청년을 중심으로 통합 고용서비스 지원을 위한 '부산 청년잡(JOB) 성장카페' 발대식을 열고 부산 청년들의 취업을 위한 역량강화부터 취업지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부산시는 15일 부산진구에 위치한 청년두드림센터에서 '부산 청년잡(JOB) 성장카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 청년잡(JOB) 성장카페는 청년성장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실업 초기 청년을 발굴해 구직 의욕을 돕고, 경력설계, 진로탐색, 실전 취업 준비 등 지역 특성에 맞춘 청년중심 복합 취업 공간이다.
올해 신설된 청년성장프로젝트는 청년카페를 지역별로 설치해 심리상담, 맞춤형 고용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취업 이후 직장적응까지 돕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이날 현판식을 가진 '청년 잡 성장카페' 외에도 올해 전국 총 64개소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정식 장관은 "청년성장프로젝트가 정부와 지자체의 우수 협력모델로 자리매김 하도록 힘껏 지원할 것"이라며 "구직단념 청년을 위한 청년도전지원사업을 확대·내실화해 청년성장프로젝트와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