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청년UP 글로벌 취업 콘서트' 청년 모집

2019-11-27     김유진 기자

수원시가 다음달 9일 시청에서 열리는 ‘청년UP 글로벌 취업 콘서트’에 참가할 청년 150명을 모집한다.

‘청년UP 글로벌 취업 콘서트’는 글로벌 기업, 해외 소재 기업 취업을 꿈꾸는 청년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취업 특강과 글로벌 기업 Q&A, 공개 모의면접, 소그룹 컨설팅(심층 멘토링) 등으로 진행된다.

공개 모의면접에서는 글로벌 기업의 임원급 현직자 2명이 면접관으로 나서 청년에게 질문을 하고, 기업 인재상·합격팁 등을 알려줄 계획이다.

소그룹 컨설팅(심층 멘토링)에서는 기획·영업·홍보·마케팅 등을 담당하는 현직자 7명이 멘토로 나서며, 멘토 1명이 1개 그룹(청년 10명)을 대상으로 분야별 맞춤형 컨설팅을 해 줄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구글폼(https://hoy.kr/ZGcTf)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되고, 당일 현장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박란자 수원시 청년정책관은 “글로벌 기업 현직자들의 멘토링이 청년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이번 행사가 글로벌 기업ㆍ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